▲ 고소영.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고소영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 경북을 위해 1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2일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고소영씨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며 후원금 5000만원과 아동용 마스크, 치약과 가글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 등 1억원 상당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고소영이 기부한 후원금과 물품은 코로나19 피해가 심한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미혼모 등 한부모가정과 저소득가정, 시설 등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라고 홀트아동복지화 관계자는 설명했다.

고소영은 그간 미혼모와 어린이를 위한 꾸준한 선행과 기부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2010년부터 미혼모 가정 후원을 위해 매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선한 영향력을 퍼뜨렸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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