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쿱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가 활동 복귀 소식을 직접 알렸다.

에스쿱스는 3일 오후 세븐틴의 공식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근황과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심리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에스쿱스는 "오랜만이다. 잘 지냈다"며 "옥수수 차를 마시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몰아서 보려 한다"는 등 근황을 전했다.

이어 "세븐틴 멤버들이 지난해 했던 무대에서 너무 추워보였지만 그래도 멋있었다. 멤버들 무대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챙겨봤다. 잘 하더라"고 언급했다.

에스쿱스는 "많이 건강해져서 이제 활동을 하려 한다. 저를 갑자기 다시 보시는 것보다 브이 라이브를 통해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게 나을 거 같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많이 좋아졌으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앞서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에스쿱스 본인과 세븐틴 멤버들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결정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5월 일본에서 첫 돔 투어에 나설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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