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포스터.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특별관에서 재개봉한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전체 예매율 2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가 얼어붙은 가운데 4DX 특별관에서 개봉한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CGV 예매율 1위를 수성하는 한편 전체 예매율 2위로 올라서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CGV 4DX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정판 포스터 증정 이벤트도 일찌감치 소진됐다.

앞서 특별관 재개봉만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 이어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도 꾸준히 흥행할 것으로 보인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특별관은 마법 지팡이를 타고 펼쳐지는 퀴디치 시합의 스피드를 극대화하는 역동적인 모션체어와 바람 효과, 에어샷, 번개 효과, 향기 효과 등이 가미된 액션 장면으로 현장감을 체험하게 한다. 여기에 영혼을 빨아들이는 아즈카반의 간수 ‘디멘터’, 마법의 힘으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구조버스’, 반은 독수리, 반은 말 모양을 하고 있는 '히포그리프'와 ‘늑대인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을 입체적으로 즐기게 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3학년이 된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 감옥에서 탈출한 위험한 마법사 시리우스 블랙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로마’와 ‘그래비티’, ‘칠드런 오브 맨’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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