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포스터.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14만 관객을 모은 올해 첫 아트버스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5일 VOD 극장동시 서비스에 들어간다. 

그린나래미디어는 5일 프랑스 여성 감독 셀린 시아마와 배우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의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Lady on Fire)'이 이날부터 VOD 및 IPTV 등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작품. 제72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기생충'과 뜨거운 경쟁을 벌이며 각본상, 퀴어종려상을 수상했고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 폭의 그림처럼 섬세하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배우들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연기가 더해져 한국에서만 14만 관객을 모았다. 

영화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셀린 시아마 감독의 전작들을 볼 수 있는 ‘셀린 시아마 특별전’과 영화 속 원화와 주인공들의 의상을 만날 수 있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오리지널 전시: 영원이 된 기억’을 개최하기도 했다. 특별전과 오리지널 전시는 현재 진행 중이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Seezn, U+모바일tv, 네이버시리즈on, CJ TVING, WAVVE, 구글플레이, 유튜브, 곰TV,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롯데시네마 VOD, 인디플러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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