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류중일 감독.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고 있는 2차 스프링캠프를 7일까지로 단축했다. 예정보다 이른 조기 귀국이다. 

LG는 6일 오후 "선수단은 7일 오후 1시 귀국한다"고 밝혔다. LG는 당초 캠프 기간을 늘려 19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일본 정부가 5일 한국 체류자의 입국을 제한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LG 측은 "갑작스런 일본의 코로나19에 대한 입국정책변경으로 향후 간사이와 나리타 공항으로도 항공운항을 하지않을 거라고 아시아나 항공사가 알려왔다. 8일이후 귀국편이 없어 급히 결정하게 됐다. 연습경기 및 자체중계도 취소됐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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