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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WKBL(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이 코로나19(우한폐렴) 여파 속 진행된 무관중 경기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는 6일까지 정규 시즌 90경기 중 78경기를 소화해 1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 경기를 진행 중이다. 

남자프로농구, 남녀프로배구가 시즌을 무기한 중단했지만 WKBL은 시즌 강행을 이어갔다.

WKBL은 7일 오후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4차 사무국장회의를 개최한다. 아울러 8일 오전에는 제23기 제4차 이사회를 열고 향후 리그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이번 이사회에 대해 WKBL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재점검하고 이에 대한 선수단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중점 논의한다. 또 장기화된 무관중 경기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한편 이를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효적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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