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나 혼자 산다'의 경수진이 패기있게 도전한 막걸리 제조에 실패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수제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하는 경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어나자마자 쌀을 씻은 경수진은 "좋은 물을 찾아야 한다"라며 산으로 떠났다.

등산의 고행을 거듭한 후 경수진은 소문난 약숫물을 구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진 경수진은 연습삼아 미리 만들어 놓은 막걸리를 시음해 보기로 했다. 경수진은 기대감에 가득찬 채로 직접 술을 걸렀다. 막걸리의 양은 생각보다 엄청 많았다.

경수진은 기분을 내기 위해 놋주전자까지 꺼내와 막걸리를 따랐다. 하지만 한 입 맛본 그는 미간을 찌푸린 채로 놀란 표정을 지었다. 경수진은 "식초 3배의 맛이다. 어떻게 맛이 이러냐. 망했다"라고 헛웃음을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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