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범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3월 평가전이 최종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후 3월 A매치 기간 추진 중이었던 올림픽 대표팀(U-23) 평가전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다고 알렸다.

김학범호는 당초 개최국인 일본이 3월 A매치 기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르기로 하자, 해당 상대국과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남아공과 코트디부아르가 코로나19 사태로 일본 방문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했고, 제3국 개최를 추진했으나 아예 평가전이 취소됐다.

이에 김학범호도 새로이 평가전 상대를 물색했다. 대안으로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과 경기가 추진됐으나 이 역시 무산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3월 평가전에 출전할 올림픽 대표 팀을 발표하면서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 이집트와 평가전을 준비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커지자 “아랍에미리트에서 평가전을 계획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려됐다. 해당 평가전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7일 알렸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공지를 통해 3월에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을 치를 수 없게 됐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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