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챔피언 장웨일리(30, 중국)와 도전자 요안나 옌드레이칙(32, 폴란드)이 25분 동안 피를 흘리며 벌인 난타전이 UFC 248 명경기로 선정됐다.
U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이 끝나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장웨일리와 옌드레이칙의 코메인이벤트를 선정했다.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벨트를 걸고 맞붙은 두 선수는 25분 동안 366회 타격을 주고받으며 장내를 뜨겁게 했다. 경기는 장웨일리의 2-1 판정승(48-47, 48-47, 47-48).
장웨일리는 지난해 8월 제시카 안드라지와 경기에서 얻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이어 2경기 연속 보너스 영예를 안았다.
옌드레이칙은 2016년 7월 클라우디아 가델라와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이어 4년여 만에 보너스다. UFC에서 명경기 보너스는 3번째.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포함해 4번째 보너스다.
UFC는 대회마다 명경기를 펼친 승자와 패자에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로 5만 달러(5900만 원)씩 준다. 마찬가지로 KO 또는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낸 승자 중 2명을 선정해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를 수여한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베닐 다리우시와 션 오말리에게 돌아갔다. 다리우시는 메인카드 세 번째 경기에서 드라카르 클로세를 펀치 KO로 잡았고 오말리는 언더 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헤드 킥과 펀치 TKO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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