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류인성 인턴기자] 한국 개봉이 연기된 디즈니·픽사 영화 ‘온워드’가 북미 등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일 (이하 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이하 ‘온워드’)은 첫주말 북미에서 4000만 달러(약 481억 원), 전 세계에서 6800만 달러(약 819억 원)의 누적 수익을 냈다. 이는 2017년 개봉한 디즈니·픽사 '코코'의 첫 주 북미 수익 약 5080만 달러(약 611억 원)와 비슷한 수치다. 

‘온워드’는 한국에서 5일(한국시간) 개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여파로 개봉이 오는 4월로 잠정 연기됐다.

댄 스캐론 감독의 실화를 모티브한 ‘온워드’는 마법이 사라진 세상 속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 (크리스 프랫) 두 형제가 주어진 시간 단 하루 만에 아빠의 반쪽을 찾기 위해 떠나는 감동 모험 판타지다. 앞서 ‘어벤져스’에서 스파이더맨과 피터 퀼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이 ‘온워드’에서는 우애 좋은 형제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24일 칸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온워드’는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매체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호평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류인성 인턴기자 insungyoo@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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