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 선수단이 코로나19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인천 신한은행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우한폐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신한은행은 9일 "신한은행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3월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힘을 주기 위해 4개월간 총 50억을 모으는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에 5백만 원을 선수단 이름으로 모아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진행 소식을 듣고 힘을 보태기 위해 신한은행 선수, 감독, 코치, 지원스태프까지 모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주장 이경은은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레 정규 시즌이 중단되는 등 선수들도 아쉬움이 많지만, 캠페인 소식을 듣고 5백만 원을 모아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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