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유정이 솔루션 업체 제네시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브라보앤뉴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손유정(19)이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제네시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손유정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보앤뉴는 11일 "손유정이 제네시스와 1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상의 옷깃과 등에 제네시스 로고를 달고 뛴다"고 밝혔다. 

8살부터 골프를 시작한 손유정은 2014년 오클라호마주 아마추어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2018년 롤렉스 여자주니어 챔피언십 우승 등을 차지했다. 

지난해 파이널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하며 LPGA 출전 자격을 얻었다. 

손유정은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첫 프로골프 선수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LPGA 무대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유정은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볼빅 파운더스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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