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만에 판타지오를 떠나는 배우 서강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서강준이 7년 만에 소속사 판타지오를 떠난다. 서강준과 함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활동했던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도 모두 3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강준은 3월 말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소속사 판타지오와 결별하기로 했다. 

서강준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 판타지오와 7년간 함께해왔다. 최근 그는 재계약 없이 판타지오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이별하기로 결정했다. 서강준은 꽃미남 외모, 뛰어난 연기력,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만료로 '자유의 몸'이 되면서 서강준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3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제공| 판타지오

서강준과 함께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였던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도 3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이들 역시 서강준과 마찬가지로 판타지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속사 판타지오는 "3월 말 전속계약 만료는 사실이나 이후 거취는 논의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서강준은 지난 2013년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화정',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왓쳐', 영화 '뷰티 인사이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예능 '룸메이트'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사랑받으며 스타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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