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김가연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지속되는 마스크 대란에 페이스 실드 필름지 사용을 권장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가연이 근황을 전했다. 선두주자답게 필름지와 마스크 착용은 잊지 않았다.

김가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하러 나옴. 얼른 집 가자"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 위에 페이스 실드 필름을 붙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김가연 모습이 담겼다.

김가연은 최근 염색 때 사용하는 미용 제품인 페이스 실드 필름과 일회용 마스크를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제안해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김가연은 "일회용품을 많이 안 쓰는 게 당연히 좋지만, 방법이 없을 때는 구하기 쉬운 페이스 실드를 사용해서 이렇게 해도 좋을 듯하다. 특히 세척해서 써야 하는 천 마스크일 경우, 페이스 실드로 1차 방어막이 되니 더 안심이 될 듯해서 아이디어 올려본다"고 '꿀팁'을 공유했다.

▲ 페이스 실드와 마스크를 착용한 김가연. 출처ㅣ김가연 SNS

하지만 김가연의 권장 이후 페이스 실드 필름 가격이 인상되자 "마스크 대란으로 힘든 상황에 그저 돈이다 싶으면 앞뒤 안 가리시네요. 속상합니다. 페이스 필름 사실 분들 가격 잘 비교하고 사세요"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가연의 '사이다' 발언에 공감하며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해결되기를 함께 기원하고 있다.

지난 2011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한 김가연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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