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3. 출처ㅣ채널A 예고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의 인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채널A 측이 "관련 사항을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채널A 관계자는 13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앞서 접한 출연자 관련 논란에 대해 내부적으로 계속해서 논의 중이다. 아직까지는 새롭게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예정된 첫 방송 날짜인 25일에 변동이 없다고 해서 방송을 강행한다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논의 중이기에 결정된 바 없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수 없다는 설명이다.

방송 전부터 출연자 인성 논란이 일파만파 퍼진만큼, '하트시그널' 측이 편집 없이 기촬영분을 방송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라 제작진이 어떤 방식으로 촬영분을 재활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려 있다.

앞서 '하트시그널3' 출연자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폭로글이 게시되면서 출연자 인성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출연자 학교 후배였다"며 심한 언행, 인격 모독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 관련, 출연자 및 제작진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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