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와 김태민(왼쪽부터) ⓒ 서울 SK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 SK가 SK 나이츠 U12 소속 선수 2명을 유소년 연고 선수로 추가 지명했다.

SK가 올해 지명한 선수는 용산중 1학년 김민재(13 ,163cm)와 김태인(13세, 178cm)이다. 이들은 2025년부터 SK 선수로 등록이 가능하다.

김민재는 기본기가 좋고 양손을 다 사용하며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난 포인트가드로 평가된다. 2019 KBL 유소년 클럽 대회 U12와 2020 서귀포 국제 유소년 스토브 리그에서 팀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2019-2020 KBL 주말리그 U12 리그에서는 어시스트 전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태인은 178cm의 장신으로 기본기와 스피드가 좋고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유해 득점력 있는 슈터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김민재와 함께 유소년 클럽대회 U12 와 2020 서귀포 국제 유소년 스토브리그에서 팀 우승을 이끌었고 2019-2020 KBL 주말리그에서는 득점 5위를 기록했다.

SK는 이로써 안세환(단대부중 3학년, 202cm), 편시연(단대부중 3학년, 175cm), 에디 다니엘(용산중 1학년, 182cm), 김성훈(휘문중 2학년, 202cm) 등 총 6명의 유소년 연고 선수를 지명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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