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스프링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매체 'CBS스포츠'가 15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 조지 스프링어가 휴스턴 홈구장 미닛메이드 파크 직원들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메이저리그는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취소했다. 2020년 메이저리그 개막도 연기됐다. 스프링어는 시즌이 밀려 경제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홈구장 근로자들을 위해 기부를 했다.

'CBS스포츠'는 "공식 경기가 최소 2주 연기됐다. 야구장 직원들은 보수를 받지 못할 것이다. 스프링어는 10만 달러 기부로 그들에게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스프링어는 "구장 직원들은 내가 일을 할 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다. 이제 그들이 어려울 때 내가 돕고 싶다"고 밝혔다.

매체는 "스프링어는 야구계 인사들 가운데 처음으로 야구장 직원들에게 재정 지원을 약속한 사람이 됐다. 스프링어는 경기장 스태프를 돕기 위해 기부를 발표한 미국프로농구(NBA) 케빈 러브와 자이온 윌리엄슨의 길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