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집에서 개인 훈련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코로나19 여파로 선수단 모두 집에 머무르라고 지시했다며, 몸 상태 유지를 위해 개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 취소 이후 브루스 감독은 선수단에게 코로나19 감염 위협을 피하기 위해 집에만 있으라고 당부했다.

현재 2019-20 프리미어리그는 4월 3일까지 연기됐지만 브루스 감독은 "2주가 될지, 4주가 될지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선수들이 각자 개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했다"며 훈련장에서 단체 훈련을 하기 어려운 기간에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전달했다고 했다.

29라운드에서 멈춘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은 승점 35점으로 13위에 올라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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