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 전경. 기사와 관련 없음.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하송) 퓨처스팀 소속 선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선수는 16일 오전 퓨처스팀 홈구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발열 체크를 한 결과 38.3도로 고열 증세를 보였다. 해당 선수는 즉시 구장 인근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17일 오전 9시 쯤 나왔고, 다행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예방차원에서 해당 선수를 퓨처스팀이 쓰고 있는 숙소 1인실에 14일간 자가 격리 시키고, 증상을 살핀 후 훈련 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모든 훈련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 중인 1군과 퓨처스팀 선수단은 17일 휴식을 더 취한 뒤, 18일부터 고척스카이돔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각각 훈련을 재개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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