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국내 첫 청백전이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후배 폭행 사건으로 2018년 12월 26일 출장 정지 징계를 받고 2019 시즌 1군에서 자취를 감췄던 이택근은 2020 시즌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며 돌아왔다. 

스프링캠프에서 타격으로 맹활약하며 손혁 감독의 눈도장을 찍은 이택근은 국내 첫 청백전에서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오랜만에 고척돔을 찾은 이택근의 표정은 만감이 교차해보였다. 비록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지만 돌아온 이택근은 실전 감각을 올리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중이었다. 

종전 5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연봉 90%를 삭감하면서까지 현역 연장 의지를 밝힌 이택근은 1군 무대인 고척돔에서 부활을 노리고 있다.


국내 첫 청백전 가진 이택근, '고척돔 정말 오랜만이네요'


지명 타자 이택근, 몸 푸는 중 


연봉 90%를 삭감하면서까지 현역 연장 의지를 밝힌 이택근 


의지가 남다른 이택근 


비록 무안타로 경기는 끝냈지만 


'열심히 실전 감각 올리며 부활 기지개 켜보겠습니다'


이택근, '2020 시즌 활약 기대해 주세요'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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