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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김소은 "故전미선 생각에 영화보다 눈물, 질문 받고 감정 터졌다"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20년 03월 18일 수요일
▲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소은. 제공|강철필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소은이 고(故) 전미선을 떠올리며 '울컥' 눈물을 쏟았던 일을 돌이키며 고인을 회상했다.

김소은은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 제작 강철필름) 개봉을 앞둔 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하루 전 열린 영화 시사회에서 극중 어머니로 출연한 고 전미선을 떠올리며 '울컥' 눈물을 쏟았던 김소은은 다시 한 번 고인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겼다.

언론시사회 당시 완성된 영화를 처음 봤다는 김소은은 "사실 그 부분(고 전미선) 이야기를 안하고 싶었다. 최대한 말을 아끼는 게 좋을 것 같아서였다"라며 "영화를 보고 나니 여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소은은 당시 눈물을 쏟은 일과 관련 "관련 질문을 받고 감정이 올라왔다"며 "영화 보면서 혼자 울어서 옆에서 아빠가 혼자 울었다. 영화 보고 나서 (감정이) 좀 더 올라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소은은 고 전미선 분량이 다소 편집됐다며 "편집된 부분이 아쉽기는 했다. 행복했던 모습을 보여줬어도 감동이 배가 되지 않았을까 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해 6월 50살의 나이로 세상을 등져 충격과 슬픔을 함께 안긴 고 전미선의 유작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촬영을 마친 지 2년이 훌쩍 지나 개봉해 옛 전미선의 모습을 관객에게 전하게 됐다. '사랑하고 있습니까' 측은 영화 말미 검은 화면에 "아름다운 영화인 故 전미선 배우를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띄워 고인을 기렸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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