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로고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와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시계 바늘이 멈췄다.

ATP 투어와 WTA 투어는 19일(한국 시간) "코로나19로 6월 7일까지 모든 대회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하는 대회와 ATP 챌린저에도 적용된다.

프랑스테니스연맹(FFT)은 오는 5월 열릴 예정이었던 그랜드슬램 대회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을 9월로 연기했다. 모든 대회가 잠정적으로 중지되면서 세계 랭킹은 추후 공지가 발표될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도쿄 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올림픽 테니스 남녀 단식은 8일 세계 랭킹 기준으로 상위 56명이 출전권을 받는다. ITF는 투어 중지와 관련해 도쿄 올림픽 출전 자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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