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제공|리틀빅픽처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잠정 연기한 '사냥의 시간'이 오는 4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WHO의 팬데믹(세계적 유행) 선언으로 고심 끝에 영화관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사냥의 시간'을 선보이기로 했다. 

'사냥의 시간'의 배급과 투자를 담당했던 리틀빅픽처스 측은 "오랜 기다림 끝에 넷플릭스를 통해 '사냥의 시간'을 전 세계 190개 국에 동시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이 계속되고 세계적인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 더 많은 관객분들에게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방식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넷플릭스 공개를 결정하게 된 배경과 함께 전세계 시청자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넷플릭스도 "'사냥의 시간'을 전 세계 190여개국의 회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현상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양한 포맷과 장르의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사냥의 시간'은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이 출연했고, '파수꾼' 윤성현 감독이 연출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