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돔.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개막 아닌 개막'으로 외국인 선수들의 우려를 샀던 일본 프로야구 연습경기가 연기된다. 4월 24일 개막을 목표로 일정을 뒤로 미룬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23일 오후 "프로야구가 4월 24일 개막을 위해 연습경기를 일정 기간 중단하기로 했다. 센트럴리그는 27일부터 중단돼 4월 14일 재개한다. 퍼시픽리그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중단된다"고 보도했다. 

NPB(일본야구기구) 사이토 아쓰시 커미셔너는 4월 24일 개막을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12개 구단 대표와 결의했다. 

지금 진행 중인 연습경기는 '비공식 시범경기'로 편성된다.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은 지난 20일부터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연습경기 일정은 원래 센트럴리그, 퍼시픽리그 공식전 일정을 그대로 반영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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