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20시즌 종료 전 부상에서 회복하게 된 케인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1월 1일에 부상으로 쓰러진 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던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26, 토트넘 홋스퍼)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3주 후 복귀가 유력하다.

케인은 24일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복귀가 머지 않았다"며 "상황이 좋다. 거의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말로 부상에서 거의 회복됐다고 했다.

케인은 이어 "2~3주 뒤면 팀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4월 중순께 정상적으로 훈련과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으로 낙관했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월 30일까지 연기됐다. 현재 영국 복수 언론은 5월에도 재개가 어렵고, 6월에 잔여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4월 중 회복이 유력한 케인은 6월이면 최고의 몸 상태로 경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팔꿈치 골절로 시즌 아웃이 유력했던 손흥민도 6월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될 경우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가 가능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