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로축구연맹 로고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독일프로축구연맹이 분데스리가와 2.분데스리가의 2019-20시즌 일정을 추가 연기했다.

분데스리가는 현지 시간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화상으로 진행한 총회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4월 2일까지 연기했던 2019-20시즌 독일 1,2부리그 경기를 4월 30일까지 추가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총회에서 독일프로축구연맹은 6월 30일까지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치는 것을 만장일치의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최소한 4월 30일까지 경기를 연기하지만 5월부터 잔여 일정을 무관중 경기로 치러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독일프로축구연맹은 5월로 예정했던 중계권 판매 입찰도 6월로 연기했다.

독일은 25일 기준 31,99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계 다섯 번째다. 사망자는 149명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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