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3. 제공ㅣ채널A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 전부터 출연자들의 과거사 논란이 불거졌던 채널A '하트시그널3'가 편성 변경 없이 25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채널A는 25일 오후 9시 50분 '하트시그널3'를 편성, 예정된 첫 방송 일정을 강행할 예정이다. 앞서 제작진이 비연예인 출연자들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만큼 이날 방송분에는 출연자들이 편집 없이 고스란히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

'하트시그널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들이 모두 성공을 거둔 가운데,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던 상황이다. 그러나 출연자 공개 이후 여러 출연자들이 과거사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지난 16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반인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지난 며칠간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출연자와 관련된 내용은 균형감 있게 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작진의 해명 이후에도 피해를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게시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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