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25(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엘링 홀란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도 그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홀란은 겨울 이적시장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후 11경기에서 12골이라는 믿을 수 없는 득점력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벌써부터 많은 팀들이 홀란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홀란은 레알이 가장 원하는 자원이다. 서른을 넘긴 카림 벤제마의 대체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후 득점력이 눈에 띄게 줄었다. 최전방에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홀란은 적합한 자원이다.

하지만 홀란을 원하는 팀은 많다. 맨유와 토트넘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오랜 시간 그를 원하고 있고, 최근 토트넘까지 여기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케인의 대체 선수로 홀란을 바라보고 있다.

홀란의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996억 원). 현재 그의 능력과 향후 발전을 생각하면 오히려 적은 금액으로 느껴진다. 과연 어떤 팀이 홀란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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