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혁 감독 ⓒ곽혜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DK피츠버그스포츠'가 25일(한국시간) "야구를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다양한 방법에는 KBO 리그 영상을 보는 방법도 들어있다.

현재 전 세계 야구 시계는 멈췄다. 메이저리그, 일본 프로야구(NPB), KBO 리그가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KBO 리그는 연기된 개막 일정을 4월 20일 이후로 잡았다. 이마저도 '코로나19' 상황이 잠잠해져야 가능한 이야기다.

매체는 미국 중계 채널 재방송 목록들을 소개했다. 2013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와일드카드 경기를 중계한다고 홍보를 하는 등 과거 피츠버그 경기 중계 일정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것으로 야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없다면, 다른 훌륭한 무료 옵션들이 있다"며 "고전 야구 다큐멘터리들과 MLB.com 홈페이지의 무료 영상들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KBO 리그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알렸다. 'DK피츠버그스포츠'는 "일부 KBO 리그 팀들은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자신들의 연습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 동부 표준시보다 13시간 앞서 있다. 올빼미가 되면 생방송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녹화된 경기 영상을 볼 수도 있다. 이 경기들은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강정호의 옛 팀인 히어로즈는 이미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히어로즈를 팔로우하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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