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아 신더가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노아 신더가드의 토미존 수술은 코로나 바이러스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다."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 뉴욕주는 사실상 봉쇄에 들어갔다. 현재 뉴욕은 병상 확보를 위해 비필수적인 수술을 오는 26일(한국시간)부터 중단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5일 "토미존 수술을 결정한 신더가드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내놨다. 신더가드 수술은 비필수적인 수술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게 요점이다.

'뉴욕포스트'는 "신더가드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특수수술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 플로리다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비필수적인 수술을 제한하고 있다. 상황을 봤을 때 수술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신더가드는 급성 척측 측부 인대 파열과 함께 척골 신경 압박 발생했다. 이런 상태로 봤을 때 필수적인 수술 지침에 부합한다"며 수술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는 "이런 경우 토미존 수술 재활에는 14~15개월이 걸린다. 신더가드는 2021년 6월까지 나설 수가 없다"며 강속구 투수 공백기간을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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