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작별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디아리오 골25(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작별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18-19시즌 리그 31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도 차지하며 역시 호날두라는 이야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아니었다. 유벤투스는 H1위로 16강에 진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8강에 올랐다. 하지만 아약스에 무너지며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승을 꿈꿨던 유벤투스에는 아쉬운 결과였다.

결국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PSG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유벤투스를 떠나길 원하고 있다.

PSG5번이나 발롱도르를 받은 호날두와 차기 발롱도르 주자인 킬리안 음바페의 조합을 원하고 있다. 맨유는 과거 영광을 되찾기 위해 호날두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물론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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