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SK 청백전이 26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7이닝만 진행된 오늘 경기는 청팀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 선발로 출전한 문승원과 김태훈의 호투 속에 최정, 로맥 등 주전급 선수들이 부진했던 반면 남태혁, 오준혁이 멀티 안타 및 홈런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남태혁은 2루타를 포함해 멀티 안타를 기록했고 오준혁은 0-2로 뒤지고 있던 6회초 무사 1,3루 상황에서 짜릿한 역전 스리런을 날리며 청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남태혁은 지난 16일 열린 청백전에서 만루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홈런 공장인 SK에 새로운 거포 유망주들이 나타나며 2020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회초 2사 시원한 2루타를 날리는 남태혁 


남태혁, 체구도 거포 느낌 

 6회초 무사 1,3루 상황에서 짜릿한 역전 스리런 쾅!

오준혁, 숨길 수 없는 미소! 차세대 거포들의 활약 기대해 주세요!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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