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연대생' 매덕스(18)가 코로나19로 조기 귀국, 어머니 안젤리나 졸리와 재회했다.

26일 미국 피플에 따르면 연세대애 입학, 서울에 머물던 매덕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사 일정이 차질을 빚자 고국 미국으로 돌아갔다.

매덕스는 어머니 안젤리나 졸리는 물론 팍스(16), 자하라(15), 실로(13), 쌍둥이 동생 녹스(11), 비비엔(11) 등 다섯 동생과 자택에 머물며 한국어 및 러시아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매덕스는 지난해 연세대에 입학했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부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 1년간 송도국제캠퍼스 생활을 마친 뒤 신촌캠퍼스로 옮길 예정이었다.

지난해 안젤리나 졸리가 먼저 한국에 들어와 아들의 집 등을 챙기고, 매덕스가 입학식에 환한 모습으로 참석한 일이 소소한 화제가 됐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을 먹지 못하게 된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노 키드 헝그리' 재단에 100만 달러(약 12억 원)을 기부하며 격 다른 선행을 이어갔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