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영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6, 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과 경북도청 수영 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성금 2021만 원을 기부했다.

김서영과 경북도청 수영 팀은 26일 코로나19 극복 및 고통 분담을 함께하기 위해 성금 2021만 원을 쾌척했다.

경북체육회는 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 릴레이(바통 챌린지)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26일까지 3천 만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고 이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달했다,

김서영은 1000만 원을 기부했고 경북도청 소속 선수와 김인균 감독은 1021만 원을 보탰다.

김서영은 "경북도청 수영팀에서 운동하면서 받았던 경북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 덕분에 항상 큰 힘을 얻었다. 코로나19로 도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나마 작은 힘을 드리고 싶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밝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체육인 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 릴레이 모금 운동은 다음 달 13일까지 계속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