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 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BNK 썸이 1000만 원을 부산시에 기부했다.

BNK는 여자프로농구 시즌 중단 발표 이후 가진 팀 미팅에서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선수단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이번 성금 기부를 추진했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과 피해 여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방역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BNK 유영주 감독은 “지역민들과 팬들이 구단에 보내주신 사랑에 비하면 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멋진 경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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