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익준(조정석)과 김준완(정경호)이 안정원(유연석)의 신부 추천서를 발견했다.
우연히 정원의 컴퓨터에서 신부 추천서를 본 익준은 "너 진짜 의사 때려치려고?"라 물었다. 정원은 "당장 관두는 거 아니야. 올해까지만 하고 그만두려고"라 말했다. 익준은 자리를 떠나기 전 "우리 정원이 이제 헤어질 텐데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둬야지"라 사진을 찍었다.
준완은 "쟤 설마 장겨울이랑 바람난 거 아니겠지?"라 예상했으나 겨울이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었다. 익준은 겨울에게 정원의 사진을 보여주며 흐뭇해했다. 두 사람을 연결해주려는 것. 겨울은 정원의 모든 것이 다 좋다며 익준에게 뇌물로 육전까지 바쳤다.
익준은 겨울에게 정원이 생각과 다르다며 단점을 읊었으나 겨울은 모든 걸 좋게만 봤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정원이, 여자에 관심이 없어"라는 말에 겨울은 할말을 잃었다. 결국 신부가 꿈이란 걸 밝혔으나 겨울은 "아직은 아니잖아요"라 희망을 놓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관련기사
- 특허청, 공식 SNS서 '마스크 특허' 유노윤호에 러브콜 "어서 상용화 됐으면"
- '하트시그널3' 이가흔, 미모 겸비한 논란의 주인공#3개국어#슈퍼모델[종합]
- 박지윤의 호소…"여행 질책받아 마땅, '프로 불편러'는 짜깁기된 오해다"[전문]
- 휘성,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경찰 "증거는 아직, 조만간 소환"
- '음주운전' 환희 "전날 마신 술이라…어리석은 행동 사죄드린다"[전문]
- '슬의생' 조정석, 아내 외도→환자 사망→동생 사고 '최악의 어린이날'[종합S]
- '미스터트롯의 맛' MT나들이…긴장감 내려놓고 여유 되찾은 트롯맨들
- '미스터트롯의 맛' 레인보우팀, 노래자랑서 TOP7 향한 설욕전 대성공
- '미스터트롯의 맛' 류지광, 뜻밖의 이정재 성대모사 개인기에 '일동 감탄'
- '미스터트롯의 맛' 정동원, 가장 잘 챙겨준 삼촌은 '장민호 아닌 김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