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홍지민이 다이어트 후 배역이 사라져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홍지민은 다이어트를 하고 난 후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맡았던 역할을 더는 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살이 빠지며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았던 것. 걱정했던 홍지민이었으나 소속사로부터 "타냐 역할에 도전해 보시겠어요?"란 재안을 받게 되었다. 타냐는 극 중 주인공의 섹시하고 예쁜 미모가 특징인 캐릭터였다.
홍지민은 오디션 관계자들에게 사진을 보냈으나 모두 믿지 못했고, 결국 오디션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인증할 수 있었다. 홍지민을 본 관계자들은 "언빌리버블"이라 감탄했고, 타냐 역에 캐스팅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치팅데이 하루 만에 4kg가 쪘다며, 아침부터 소맥부터 라면, 해물탕, 곱창 등을 원없이 먹은 홍지민은 밤 12시 직전 모든 것을 올스톱했고 "먹은 것에 비해 선방했다"며 좋아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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