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웹예능 '구라철'에서 방송인 김구라(왼쪽)과 인피니트 성규가 울림 엔터테인먼트를 찾는다. ⓒ곽혜미 기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김구라가 인피니트 성규와 함께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질문을 던졌다. 

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KBS 웹예능 '구라철'은 최근 서울 마포구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해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에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중 맏형인 인피니트 성규가 김구라와 함께했다. 

'구라철'은 김구라가 시청자를 대신해 궁금한 것들을 대신 물어봐주는 콘셉트의 웹예능이다. 'KBS답지 않은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구라의 울림엔터테인먼트 방문은 지난 '구라철' 촬영 당시 만난 성규와의 약속으로 성사됐다. 평소 절친한 사이인 두 사람은 '구라철' 촬영 내내 화기애애하게 남다른 호흡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라철' 울림 엔터테인먼트 편에서는 성규의 군 복무 당시 출연한 뮤지컬 이야기를 비롯해,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황윤성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또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도 등장해 김구라의 날카로운 질문 세례를 받는다. 

'구라철' 원승연 PD는 "울림엔터와 성규에게 물어봐줬으면 하는 질문을 사전에 '구라철' 채널을 통해 받았더니 1000개 가까이 댓글이 달리더라. 그 질문들을 '구라철'스럽게 다듬어서 시원하고 샅샅이 물어봤다"고 말했다. 

앞서 '구라철'은 김구라가 아들 그리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을 찾아갔다. 김구라의 브랜뉴뮤직 사옥 탐방부터 수장 라이머에게 던지는 돌직구가 누리꾼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공개 2주 만에 8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구라철' 울림엔터테인먼트 편은 오는 4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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