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훈련이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대만에서 열렸던 스프링캠프에서 타율이 1할에도 미치지 못했던 서건창이 타격 훈련에 열심이다. 서건창은 훈련 내내 박병호와 대화를 나누며 타격폼을 물어보기도 하고 계속해서 조언을 구했다. 박병호는 스윙 자세부터 시작해 서건창에게 세세한 도움을 줬다. 

짧게 잡은 방망이, 온 몸에 기를 모은 듯한 움츠린 타격 자세. 장타보다는 정교한 콘택트 타격으로 팀이 필요로 할 때 적절한 안타를 날려줬던 해결사 서건창은 2014 시즌 201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한 시즌 200안타 고지에 오르기도 했었다. 서건창은 다시 한번 그 타격감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수년 전 부상으로 본인의 커리어에 있어 잠깐의 침체기를 겪었던 서건창이 이번 시즌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훈련 나서는 서건창 


타격 훈련 하는 서건창 


서건창, 박병호 주변을 서성이며 

타격 훈련 하는 박병호 


박병호에게 타격폼 묻는 서건창 


박병호, 세세한 타격폼 설명 

서건창, 박병호 타격폼 따라 하며 

서건창, 계속되는 질문


서건창, 최고의 콘택트 찾기 ing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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