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정은(왼쪽), 임현주 MBC 아나운서 선후배가 상황극으로 재미를 안겼다. 출처l손정은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MBC 아나운서 선후배 간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정은 아나운서와 임현주 아나운서가 장난스러운 상황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현주 아나운서와 장난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현주는 손정은의 코, 눈, 턱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있다.

▲ 손정은(왼쪽), 임현주 MBC 아나운서 선후배가 상황극으로 재미를 안겼다. 출처l손정은 SNS

이러한 사진에 대해, 손정은 아나운서는 글로 상황을 설명했다. ““선배님, 코했어요?”, “눈은?”, “턱도 한 것 같은데?”, “야, 나 자연미인이거든?””이라며, 손정은 아나운서에게 성형수술을 했냐고 질문하는 임현주 아나운서의 말로 사진을 설명한 것. 그러면서 손정은은 “지 입으로 자연미인이란다, 직장인 일상, 정신 차려”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진한 분홍색 재킷을 입은 손정은 아나운서와 파란색 블라우스를 입은 임현주 아나운서는 옷만큼은 보색으로 상극을 보였지만, 이내 마지막 사진에서는 웃음을 터트리며 두 사람의 끈끈한 동료애를 절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누리꾼들은 미용보다 실용성 추구를 강조하면서 풍부한 ‘젠더 감수성’으로 평가받는 ‘안경 아나운서’ 임현주 아나운서의 성형수술 질문이 특히 엉뚱하다며 말하고 있다.

▲ 손정은(왼쪽), 임현주 MBC 아나운서 선후배가 상황극으로 재미를 안겼다. 출처l손정은 SNS

손정은, 임현주 아나운서는 2020년부터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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