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가 머니?'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공부가 머니?'의 개그맨 강성범이 아들 한결과 함께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개그맨 강성범과 그의 아들 한결이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녀 교육 문제를 의뢰한 사람은 개그맨 강성범이었다. 그는 “애를 낳으면 암기 하나만큼은 잘 가르칠 수 있겠다. 나의 노하우로”라며 과거 수다맨으로 놀라운 암기력을 뽐냈던 시절을 되새겼다.

부자의 일상은 대화로 시작했다. 강성범은 아들 한결에게 “전체적으로 보면 그림처럼 박힌다. 아빠가 지하철 노선도를 외우는 게 다 그런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빠는 학력고사 봤을 때 암기과목에서 전체 2개를 틀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결이는 “믿음이 안 간다. 아빠가 공부를 잘 했다는 유전자를 (내가) 못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결은 “아빠가 중앙대를 나왔다는데 못 믿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영상을 본 강성범은 “성격은 잘 타고난 것 같다. 밝다. 밝기만 해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강성범은 아들의 가장 큰 문제점에 대해 “입으로만 공부한다. 입으로만 전국 1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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