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1월(한국 시간) 맨유와 울버햄튼과 FA컵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검진 결과 허리에 피로 골절이 발견됐다. 부상 정도가 심해 시즌 내 복귀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맨유로선 큰 타격이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9골과 5도움을 올린 핵심 공격수였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부랴부랴 오디온 이갈로를 임대 영입한 것 역시 래시포드의 이탈이 결정적이었다.

생각보다 빠른 복귀가 예상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훨씬 좋아졌다. 며칠 내에 다시 한번 검사를 할 것인데 그럼 확실해질 것이다. 2,3주 전과 비교해 훨씬 좋아졌다. 지금은 10배 정도 좋아졌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제 통증이 훨씬 줄었다는 뜻이다. 경기에 다시 나설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다음 목표다. 래시포드는 "이젠 훈련에 복귀할 몸을 만들고 팀을 위해 경기를 뛸 준비만 하면 된다. 1달 전보다 훨씬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상황이다. 래시포드는 시즌 종료 전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