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뉴스'는 29일(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미랼렘 피야니치 혹은 파울로 디발라를 내주면서 폴 포그바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2019-20시즌 8경기에만 출전했다. 발목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고, 동시에 지난 여름부터 이적설을 뿌리며 맨유에 대한 충성심에도 의문 부호가 따르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마드리드로 꼽혔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2016년 떠나 보냈던 포그바를 재영입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포그바는 2012년 8월 유벤투스로 이적해 4년을 뛰었다.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178경기에 출전해 34골과 40도움을 올렸다. 뛰어난 신체 조건과 기술, 창의성을 보여주며 유벤투스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재영입해 중원을 강화하려고 한다.

맨유는 공격수와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다. 현재 눈여겨보는 선수는 애스턴빌라의 잭 그릴리시와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매디슨이다. 포그바의 이적에 유벤투스가 디발라 혹은 피야니치가 내주는 조건이 포함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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