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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PS 늦어져도 OK"… 커쇼는 "겨울야구 이상해"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20년 03월 29일 일요일
▲ L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무관중 경기 대회에 합의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기된 가운데,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28일(한국시간) 시즌 단축, 포스트시즌 연장, 중립경기 개최, 시즌 취소나 단축 시 FA 서비스타임 인정 등을 논의한 뒤 합의했다.

외신에 따르면 토니 클라크 선수노조 전무는 "선수들은 경기에 뛰고 싶어한다. 그게 선수들이 해야 할 일이다. 팬들이 비록 TV로 야구를 봐야 한다 하더라도 야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면 하는 편이 낫다. 최대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개막 연기로 올해 포스트시즌이 늦춰질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클라크 전무는 "선수들은 될 수 있는 한 경기에 뛰고 싶다"며 "당연히 날씨가 변수가 되겠지만 우리는 언제 경기가 시작하든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조와 개인의 생각은 다른 듯하다. L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LA 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추수감사절에 월드시리즈를 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내년 시즌 준비가 어려울 수 있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전했다.

다만 더블헤더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 했다. 커쇼는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많은 경기에 나서야 한다"며 시즌 경기수가 줄어드는 것을 최대한 막고 싶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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