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카르 타바레스 우루과이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루과이 축구협회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AFP통신은 28일(한국 시간) 우루과이축구협회(AUF)가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와 함께 대부분의 협회 직원에게 일시해고 통보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중단됐다. 조직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타바레스 감독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실업급여를 받게끔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또한 이 매체는 "정규직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외주 협력업체와 계약도 중단한다. 필수적인 협회 업무만 유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으로 약 400명이 영향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이른 시간 내 축구공은 다시 구를 것이다"라며 사태가 하루빨리 마무리되길 바랐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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