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우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요리스 카리우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9(한국 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베식타스에서 리버풀로 임대 복귀하는 요리스 카리우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리우스는 리버풀에 아픈 손가락이다. 그는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나서 치명적인 실수로 팀의 패배를 자초했다. 공을 던질 때 벤제마를 의식하지 못했고 선제골을 내줬고, 베일의 중거리 슈팅도 허무하게 골로 내줬다.

결국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를 영입하며 골문을 보강했고, 카리우스는 베식타스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카리우스는 터키 무대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고, 베식타스는 그를 완전 영입하지 않았다.

결국 웨스트햄이 카리우스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카리우스의 이적료는 고작 450만 파운드(67억 원).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카리우스는 나쁘지 않은 자원이다. 과연 웨스트햄이 어떤 결정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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