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포스터.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시청률이 상승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 3회,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23.2%, 26.3%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분이 기록한 23.1%보다 각각 0.1%P, 3.2%P상승한 수치다. 

전작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19.6%로 시작, 26%까지 9주 이상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빠른 속도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 이야기를 다룬다. 결혼과 이혼에 관해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의 달라진 인식에 관해 말한다.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의 양희승 작가가 집필했다. 천호진 차화연 이민정 이상엽 오윤아 오대환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네 막내 다희(이초희)의 파혼 이유가 밝혀지고, 유일하게 결혼 상태를 유지했던 나희(이민정)도 남편 규진(이상엽)과 이혼을 마음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지난 28일 첫 방송 후 온라인 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시청률 상승세가 계속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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