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S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토니 어머니 이옥진이 가고, 배우 이태성이 새로운 아들로 합류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원년 멤버'인 토니 어머니의 하차를 알렸다. 토니의 어머니는 "그동안 많은 사랑에 감사했다. 앞으로도 '미우새'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예고편을 통해 최근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이태성이 자신의 10살된 아들과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토니의 어머니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남다른 입담으로 사랑받았다. 아들의 하차 후에도 계속 출연한 그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온라인 상에 회자되는 여러 '명언'을 남겼다. 여성 임신과 관련해 "남자들은 기분만 냈다" 등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은 많은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이태성은 최근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해 싱글 대디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었다. 20대 후반 겪은 이혼과 아이 양육 등에 대해 말한 그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10살된 아들과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우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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