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주디' 포스터. 제공|퍼스트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르네 젤위거 주연의 영화 '주디'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디'는 지난 27~29일 주말 3일간 2만468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2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4만929명이다.

'주디'는 화려하지만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할리우드 스타 주디 갈란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주인공 르네 젤위거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여러 여우주연상을 싹쓸이하는 압도적 열연을 펼쳐 화제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관객이 급감한 극장가지만 개봉 다음날인 26일부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3월의 마지막 주말 3일간의 총 관객수는 15만8069명에 불과했다. 

이밖에 공포영화 '인비저블맨'이 2만949명으로 2위에 오르며 여전한 화력을 과시했다. 누적 관객수는 53만5995.

이밖에 1차대전 전쟁물 '1917'이 2만330명으로 3위, 공포영화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이 1만3609명으로 4위, 재개봉한 '라라랜드'가 9205명으로 5위, '다크 워터스'가 6637명으로 6위를 각각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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