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이상규.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이상규가 청백전에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이상규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 청백전에 청팀 선발투수로 선발 등판한다. 홍창기(우익수)-유강남(지명타자)-정근우(2루수)-전민수(좌익수)-백승현(3루수)-김용의(1루수)-신민재(중견수)-김재성(포수)-구본혁(유격수)이 청팀이다. 

이상규가 상대할 타자들이 쟁쟁하다. 이천웅(중견수)-이형종(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김호은(1루수)-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박재욱(포수)-정주현(2루수)이 백팀 선발 라인업이다. 백팀 선발투수는 송은범. 

LG 최일언 투수코치가 "이번 캠프에서 얻은 성과는 이상규 하나라고 봐도 된다"고 할 정도로 기대가 크다. 150km 강속구를 던질 뿐만 아니라 노력까지 남다르다. 자비를 들여 외국에서 트레이닝법은 물론이고 투구 메커니즘까지 배워올 만큼 열의를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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